스토리지북앤필름 X 직지폰트 WORKSHOP

|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는 독립출판 책방 스토리지북앤필름

|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는 독립출판 책방 스토리지북앤필름

지난 2017년 11월을 시작으로, 독립출판 서점 ‘스토리지북앤필름’ 에서 진행하는 <4주동안 나만의 책 만들기> 워크샵에 직지폰트를 지원해왔다. 직지폰트를 독립출판에 지원하게 된 이유는 꽤 명확하다. 첫번째로는 개개인의 평범하고 소소하지만, 의미있고 따뜻한 일상 이야기에 직지폰트가 함께하고 싶어서이고, 두번째로는 오랫동안 많은 디자이너와 출판업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서체임은 분명하지만 전문적인 느낌의 클래식함에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일반인들에게도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싶은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독립출판 워크샵 수강생들의 책 만드는 목적은 매우 다양했다. 기록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그동안 모아온 사진, 글들을 묶어서 남기고 싶은 사람도 있었고, 지극히 사적인 부모와의 관계, 또는 개인 내면의 치유를 위해 책을 만들고 싶다는 사람도. 이런 개개인의 의미있는 일상을 담은 이야기에 직지폰트가 함께하게 되어 기뻤다.

작년 11월부터 지금까지의 워크샵 기간동안 나만의 책을 제작 및 출간한 몇몇 수강생들의 ‘나만의 책’ **이야기를 나눠보려한다.

1 | 선인장 있는 집 • 그림책 • 이발리

| 사용서체: SM3신신명조, SM3나루, 홀로아리랑

| 사용서체: SM3신신명조, SM3나루, 홀로아리랑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시각 디자인 관련 작업을 하는 이발리라고 합니다.

나만의 책을 만들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첫 책은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나요?

디자인 일을 하면서 타인의 책을 만들다 보니 나도 언젠가 나만의 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퇴사 후 그 마음은 더욱 커졌고, ‘일단 시작하자’라는 마음으로 책 만들기 워크숍을 신청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훗날 프리랜서로 살아갈 능력이 갖춰졌을 때 나만의 공간을 갖고 싶다는 바람이 있습니다.